가수 문희준이 최근 불거진 팬들의 보이콧과 관련해 별다른 언급 없이 라디오 생방송을 진행했다.

문희준은 22일 방송한 KBS 쿨FM <정재형 문희준의 즐거운 생활>에 출연해 평소와 다름 없이 오프닝을 시작했다. 그는 “아기가 한 시간 30분마다 자기 의견을 울음으로 표현하고 있다. 제가 벌써 ‘딸 바보’ 소리를 듣고 있는데 저를 지켜봐 주시는 분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문희준의 일부 팬들은 20일 ‘문희준 지지 철회 성명서’를 냈다. 팬들은 ‘팬들을 대하는 문제 있는 태토’ ‘명백한 거짓말로 팬과 대중을 기만’ ‘무성의한 콘서트 퀄리티’ ‘멤버 비하와 재결합 관련 경솔한 언행’ ‘불법적 굿즈 판매와 탈세 의혹’ 등을 이유로 보이콧을 선언했다. 또한 문희준은 위의 5가지 사항들과 관련해 지정성 있는 해명과 개선 태도를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