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민용이 MBC <오지의 마법사>서 김태원과 윤정수의 구원투수로 등판한다.
MBC 측은 17일 “최민용이 개인 스케줄로 한발 늦게 출국해 3번의 비행기 경유와 긴 대기시간 끝에 네팔에 도착했다. 이후 밤새 비포장도로를 달려 팀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배우 최민용, 사진 MBC
이들에 따르면 ‘프로생존러’로 유명한 최민용은 꼼꼼하게 채역온 ‘생존 짐 가방’을 공개하려는 순간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그 충격도 잠시 최민용은 공기소총허가증과 수렵자격증 등 지난 2년간 자연인으로서 터득한 다양한 생존법을 아낌없이 발휘하기 시작했다. 첫날 밤 김태원과 윤정수가 진땀 흘리며 설치한 텐트를 단숨에 접으며 두 사람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고.
최민용의 활약상은 17일 오후 11시15분에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