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지와 H2인터렉티가 한국과 일본에서 성공적인 게임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양 사는 향후 양질의 콘텐츠를 빠르게 각 나라의 유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각 회사의 자원을 서로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퍼블리싱을 위한 게임을 찾는 단계에서 두 회사가 동시에 같은 게임을 평가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양질의 게임 발굴 및 확보하는데 서로 협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두 회사의 노하우를 합쳐 한국과 일본 양 국가의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전개에 있어서도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게임브리지는 해외 모바일 게임의 국내 서비스를 대행하는 회사로, 완성도 높은 해외 게임을 국내 유저가 보다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현지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됐다.

H2인터렉티브 역시 해외 모바일 게임을 일본에서 서비스 대행하고 있는 회사로, 최근 엠플러스소프트의 <GOD: 운명의 수호자>를 출시한 바 있고, 인챈트 인터렉티브의 <원티드 킬러>의 일본 런칭을 준비중이다.

게임브리지 배성곤 대표는 “이번H2인터렉티브’와 전략적 업무 제휴는 자사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변환점이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두 회사의 협업을 통해 보다 빠른 시간에 성공 가능성이 높은 양질의 게임을 찾는 것은 물론 한국과 일본에 있는 다양한 게임사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H2인터렉티브의 우에다 슈헤이 공동대표는 “한국의 넓은 네트워크를 보유한 게임브리지와 업무제휴를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양한 상호 협력을 통해 한국과 일본에서의 적극적인 사업전개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