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걸그룹 I.O.I(아이오아이) 출신 배우 김소혜가 ‘남다른 소혜’라는 콘셉트로 화보촬영을 했다. 실용적이면서도 자유분방한 실루엣이 돋보이는 뉴발란스와 함께한 이번 촬영에서 김소혜 특유의 싱그러운 매력을 더해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 촬영 뒤 인터뷰도 이어졌다.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로 활약하고 있는 김소혜는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보이는 비결에 대해 “함께하는 선배들이 분위기를 편안하게 잘 만들어주시는 덕분”이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워낙 편해서 그런지 SBS <게임쇼 유희낙락>의 김희철, 홍진호, 이진호 오빠들과 좀 친해진 것 같다”며 웃어 보였다.

성공적인 홀로서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소혜는 “초반에는 남들이 ‘날 어떻게 생각할까’라는 걱정에 힘들었다”고 말했다.

김소혜는 또 “요즘은 극복 중이다. 내 사람이다 싶은 스태프 분들이 늘 함께 해줘서 마음이 든든하다”며 밝게 웃었다.

I.O.I 멤버들에 대한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멤버들과 문자를 항상 주고받는다. 예전에 함께 찍은 사진이나 멤버들 최근 사진을 검색해 전송하며 ‘보고 싶다’는 대화를 많이 한다”고 그리움을 비쳤다.

최근 KBS2 <2017 KBS 드라마 스페셜-강덕순 애정 변천사>에서 주연을 맡은 김소혜는 “일제강점기가 배경으로, 순박한 시골 소녀가 경성에 오게 되며 여러 가지 사건을 겪고 성장하는 내용을 담았다. 추석 연휴에 방송된다. 따뜻한 휴먼 드라마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화보와 인터뷰는 ‘스타&스타일 매거진 앳스타일 10월 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