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아이온’이 부분 유료화로 전환하기 위해 정기점검을 한 것으로 전해져 17일 누리꾼들 환영을 받았다.

‘엔씨소프트’는 17일 오전 1시부터 점검을 시작해 오후 4시쯤 점검을 마무리했다.

2008년 11월에 발매된 아이온은 13회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받았다. 아이온 서버는 한때 40개에 달했으나 지금은 5개로 줄어든 상태다.

아이온은 지금까지 월정액제와 시간 정량제를 병행한 요금제로 운용해왔지만, 정기점검 후 부분 유료화로 전환하면서 이용권을 구매할 필요가 없게 됐다.

아이온 점검은 이 외에도 천·마족 공용 전투 필드 ‘라크룸’, 인스턴스 던전 ‘프로메툰 공방’, ‘데바니온’ 스킬, 장비·아이템 시스템 개편, 최고 레벨 확장 등 이슈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