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유노윤호가 ‘나 혼자 산다’에서 완벽한 근육질 몸매와 함께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독거남 생활을 한지 4~5년차가 됐다는 동방신기 유노윤호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유노윤호는 눈뜨자마자 동방신기 뮤직비디오를 틀고 과격한 댄스로 몸을 풀고 마이크로 노래를 한 다음 샤워를 위해 옷을 벗었다. 이에 드러난 떡 벌어진 어깨와 완벽한 복근에 스튜디오에 있던 한혜진, 박나래 등은 “어이구야~”라며 탄성을 내질렀고 전현무는 “왜들 그렇게 씻어?”라며 못마땅한 기색을 내비쳐 웃음을 안겼다.

샤워를 마친 유노윤호는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한 듯 심취해 바라보며 정성스럽게 면도를 하기 시작했다. 또 굳이 샤워 가운을 벗어던지고 알몸을 드러내며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이며 웃음을 안겼다.

반면, 유노윤호는 머리끝 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신체를 가꿨지만 인테리어 감각은 ‘제로’ 였다. 너무 ‘올드’한 패턴의 커튼 부터 유행이 한참 지난 꽃무늬 벽지, 체리색 몰딩, 아날로그식 문고리 등이 눈길을 끌었다. 가구 역시 전혀 통일성이 없었다. 함께 출연한 멤버 최강창민은 “할아버지 집에서 보던 것”이라며 웃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그의 일상 모습에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날 <나혼자 산다>는 1부 9.7%, 2부 11%의 시청률(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