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년공화국 선우가 대학로 무대에 선다.
연극계에 따르면 선우는 연극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 이야기>에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그룹 소년공화국 선우, 사진제공 선우 SNS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 이야기>는 누구든 느낄 수 있는 감정을 4명의 남녀를 통해 재해석한 가슴을 울리는 달고 쓴 이야기다. 선우는 한 번도 연애경험이 없지만 어느 날 우연히 첫 눈에 반한 사랑을 만나게 돼 고백하기까지 망설이는 모습이 사랑스러운 ‘태평’ 역을 맡았다.
선우는 지난 1월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 이야기> 일본 공연에서도 같은 역을 맡았다. 당시 모든 대사를 일본어로 소화해내며 연기적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선우는 지난 2013년 소년공화국 싱글 앨범 <전화해 집에>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 활동을 이어오며 웹드라마 <연금술사>, 일본지상파 채널 MX <너의 눈동자에 꽃다발을>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눈도장을 찍었다.
<어차피 겪어야 될 사랑 이야기>는 다음 달 19일 서울 대학로 지즐소극장서 막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