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이은혜(31)가 가수 노지훈과의 결혼을 깜짝 발표하면서 관심이 쏠렸다.

이은혜는 2011년 F1 그리드걸로 레이싱모델 일을 시작했다. 이후 국내외 모터스포츠 이벤트에 활발히 활동하며 얼굴을 알려왔다. 동안 외모에 171㎝의 늘씬한 비율로 남성 팬들을 확보해왔다. 지난해에는 현대자동차가 운영하는 HMC 레이싱팀의 전속 모델로 발탁됐다.

이은혜는 격투기 팬들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격투기 대회 ‘탑FC’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라운드걸’로 활동하다 지난해 2월 로드FC로 이적해 현재까지 ‘라운드 걸’로 활약하고 있다.

로드FC 선수 심건오가 그의 미모에 반해 공개 구혼을 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은혜는 18일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에서 노지훈과의 결혼 발표와 임신 소식을 전했다. 모델 활동과 관련해서 이은혜는 19일부터 열리는 ‘P&I 2018’이 마지막 무대가 될 것 같다고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