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중 SM에 잔류한 다섯 명이 유닛 그룹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녀시대의 새로운 유닛그룹 소녀시대-오!지지(Oh!GG)의 출범을 알렸다.
걸그룹 소녀시대의 유닛그룹 소녀시대-오!지지의 이미지. 사진 SM엔터테인먼트
이 유닛그룹은 다음 달 5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몰랐니’를 공개한다. 태연, 써니, 효연, 유리, 윤아가 참여한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뿐 아니라 ‘쉼표’ 등 상반된 매력의 신곡 두 곡이 수록됐다.
소녀시대-오!지지는 감탄사 ‘Oh!’와 소녀시대(Girls Generation)의 영문약자 ‘GG’를 결합한 형태로, 여러 조합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채로운 스타일의 음악으로 세계 팬들을 매료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빈틈없이 야무지다’는 뜻의 표준어 ‘오지다’를 연상시키는 재미있는 발음으로, 멤버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소녀시대-오!지지는 소녀시대의 색다른 면모를 보일 예정이며 이미 솔로가수, 연기자, MC, DJ 등으로 역량을 인정받은 멤버들의 호흡을 보여줄 계획이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싱글은 소장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키노 앨범을 특별히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 앨범은 오는 28일부터 각종 온,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