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프로듀서 겸 가수 뮤지(이용운)가 새 앨범을 발매했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1일 뮤지의 새 미니앨범 ‘Color of night’(컬러 오브 나이트)가 공개 됐다.

뮤지의 ‘Color of night’에는 총 5곡이 담겼다. 티저 공개와 동시에 관심을 받았던 타이틀곡 ‘아가씨2’(阿哥氏)를 비롯해 수민의 피처링이 돋보이는 ‘생각 생각 생각’, 보이비가 함께한 ‘어쩐지 저녁’ 그리고 ‘어때 넌’, 선공개됐던 스페이스 카우보이의 피처링이 돋보인 ‘아무것도 아니야’까지 개성이 강한 노래들이 수록됐다. ‘아가씨2’는 복고풍 리듬과 연주에 어반팝이 조화를 이룬 노래로 영국 스타일의 댄스뮤직과 빌리오션의 박자감이 있는 발라드 곡을 연상시킨다.

뮤지는 이번 앨범을 통해 ‘시티팝’의 매력을 전할 예정이며, 서로 다른 특징을 지닌 5곡으로 골라 듣는 재미도 전한다.

뮤지의 타이틀곡 ‘아가씨2’(阿哥氏) 뮤직비디오에는 모델 신재은이 등장하며 연출에는 ‘신도림’을 담당했던 심형준 감독, 편집에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작업에 참여했다.

새 앨범을 공개한 뮤지는 음악방송 외에도 다양한 활동에 들어가 이날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스페셜 DJ로 등장했다.

뮤지는 “정오에 제 미니앨범이 발표됐습니다”라고 홍보했다. DJ 김태균은 “반응이 어떠냐”고 질문을 했고 뮤지는 “난리가 났다. 어머니한테도 전화 오고, 아버지한테도 전화 오고”라고 답했다. 김태균은 “가족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군요”라고 말했다.

뮤지는 이번 앨범에 대해 “타이틀 곡 제목은 ‘아가씨2’다. 많이 들어달라”고 말했다.

뮤지는 싱어송라이터로 오랜기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했던 싱어송라이터로 Maxwell의 작곡예명 ‘musze’에서 예명을 따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개그맨 유세윤과 함께 한 UV 활동으로 대중적 인지도를 높인 후 음악프로듀서 겸 가수로 개성적인 사운드를 창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