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소속사의 사과에도 팬 연합의 보이콧 불길은 꺼지지 않고 있다.

마마무 팬 연합은 ‘컴백 발표 후 마마무에 대한 소속사의 무리한 스케줄과 미흡한 콘서트 준비 상황’을 주장하며 ‘마마무의 F/W 콘서트 연기’를 줄곧 요구해왔다.

팬 연합은 “팬들의 요구는 받아들이지 않고 기만하는 소속사의 태도에 ‘콘서트 보이콧 운동’을 시작한다”고 선언했고 14일 소속사측은 마마무 공식 팬카페에 올린 사과문과 함께 “콘서트 연기는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이에 14일 오후 팬 연합은 “성의없는 사과문은 받아들일 수 없으며 ‘보이콧’ 운동을 계속 이어나가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팬 연합은 “이번 보이콧은 오는 29일 ‘BLUE;S’로 컴백 예정인 마마무의 활동과는 무관하며 이들을 적극 지지한다”라고 덧붙였다.

팬들은 소속사 측에 ‘F/W 콘서트의 연기’ ‘2차 성명문의 구체적인 재피드백’ ‘소비자 기만 행위에 대한 사과 및 개선’ 세 가지를 요구하며 콘서트 보이콧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마마무는 29일 8번째 미니 앨범 ‘BLUE;S’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