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커플’의 파경에 대한 팬들의 안타까움은 이어지고 있다.

배우 송중기(33)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광장 박재현 변호사는 지난달 26일 공식 입장문을 내고 송중기를 대리해 지난달 26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한류 커플로 유명세를 얻은 ‘송송커플’의 파경 소식이 나오자 관련 증언들이 쏟아졌다. 그중 하나가 송중기의 탈모설이다.

송중기의 측근은 다수 매체에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촬영 중 송중기가 스트레스로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또 그가 탈모를 심하게 겪고 있어 스태프들은 ‘송송커플’의 불화설을 미리 인지하고 있었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돌고 있는 송중기의 최근 근황에는 머리숱이 부쩍 사라진 모습이 담겨 있어 탈모설을 뒷받침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송중기가 상당한 마음고생을 한 것이 아니냐며 안타까움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송중기는 지난 5월 진행된 <아스달 연대기> 제작발표회 참석 때는 풍성한 머리숱으로 취재진 앞에 섰다.

송혜교 역시 불화로 인한 가슴앓이를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송혜교 측근은 송혜교가 최근 급격하게 살이 빠졌고 옷 사이즈 역시 한 치수 줄여 입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