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32·LA 다저스)이 시즌 23번째 선발 등판에서 포수 러셀 마틴과 호흡을 맞춘다. 다저스 라인업은 상대 우투 선발 폴티네위츠에 대비해 좌타자들로 집중 구성됐다.

류현진은 18일 오전 8시20분에 시작하는 애틀랜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 라인업은 작 피더슨(우익수)-맥스 먼시(2루수)의 테이블 세터진에 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중견수)-코리 시거(유격수)로 이어지는 클린업 트리오로 구성됐다.

6번 맷 비티(좌익수)-7번 에드윈 리오스(1루수)-8번 러셀 마틴(포수)-9번 류현진(투수) 등으로 하위 타순이 구성됐다.

1번부터 8번까지 라인업 중 3번 터너, 8번 마틴을 제외한 나머지가 모두 좌타자다.

류현진이 상대할 애틀랜타 라인업은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중견수)-아지 알비스(2루수)-프레디 프리먼(1루수)-조쉬 도널슨(3루수)-애던 듀발(좌익수)-찰리 컬버슨(우익수)-타일러 플라워스(포수)-애드니 헤체바리아(유격수)-마이크 폴티네위츠(투수)로 구성됐다.

애틀랜타는 좌완 류현진에 대비해 3번 프리먼을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우타자로 구성했다. 알비스는 스위치 타자여서 우타석에 들어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