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가 미국의 유명 맥주 버드와이저와 동행한다.

유벤투스는 9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맥주의 왕과 이탈리아 축구의 여왕이 함께한다”는 글과 함께 버드와이저와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23년까지다.

유벤투스의 조르지오 리치 최고수익책임자는 “버드와이저를 우리의 공식 맥주로 맞이하게 돼 기쁘다”며 “버드와이저의 엔터테이먼트에 대한 관심이 파트너십을 이끄는 핵심”이라고 말했다.

버드와이드 측은 “스포츠처럼 맥주는 수천년 동안 사람들을 하나로 모아왔다”며 “우리는 유벤투스의 승리를 팀, 그리고 팬들과 함께 축하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