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축구 대표팀이 코소보와 원정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조 고메스(리버풀)와 다툼으로 지난 몬테네그로전에 결장했던 라힘 스털링(맨체스터시티)이 출격한다.

잉글랜드는 18일(한국시간)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0 조별예선 A조 최종전에서 코소보와 맞붙는다. 지난 맞대결에선 양팀의 화력쇼 끝에 잉글랜드가 5-3으로 이겼다.

잉글랜드는 조별예선 6승 1패(승점 18)로 일찍이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에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포메이션에 변화를 주며 실험을 감행했다.

잉글랜드는 조던 픽포드(GK),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해리 매과이어, 타이론 밍스, 벤 칠웰, 칼럼 허드슨-오도이, 해리 윙크스, 데클란 라이스, 라힘 스털링,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 해리 케인이 선발로 나선다.

잉글랜드와 코소보의 경기는 18일 오전 2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통해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