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뜻밖의 케미를 자랑했다.

정은지는 지난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정은지는 팬들에게 노래를 불러주고 댓글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는 평소 친분이 있는 아이유의 노래 여러곡을 불렀다.

라이브 방송이 한창 진행되던 중 채팅창에 아이유가 등장했다. 아이유는 정은지의 노래를 듣고 “반딧불이 언니 노래 듣다가 못 뜰 것 같아요” “파도가 언니 목소리 듣다가 아따 잘하네”라는 댓글을 달며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아이유는 “선배다 내가 선배야 마”라며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정은지는 “선배님 주접 댓글 되게 잘한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은지는 KBS Fool FM ‘정은지의 가요광장’ 진행을 맡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8일 앨범 ‘러브 포엠(Love poem)’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