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 피츠제럴드 머그샷
영화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에 출연했던 미국 배우 몰리 피츠제럴드(38)가 어머니(68)를 살해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일(현지시각) 할리우드 리포터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몰리 피츠제럴드는 2019년 12월 31일 자신의 어머니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를 살해한 혐의로 캔자스 시티 스타 올 레이스 경찰에 체포됐다. 몰리는 2급 살인 혐의로 기소됐으며 50만달러의 보석금을 내는 대신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패트리샤 피츠제럴드는 2019년 12월 20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몰리가 어머니를 살해한 동기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경찰은 해당 사건을 계속 조사 중이다.
‘캡틴 아메리카 : 퍼스트 어벤져’ 포스터
한편 배우 겸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는 몰리는 2014년 ‘법률적인 진실’과 2017년 ‘더 크리프’ 등 주로 저예산 영화에 출연해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마블 영화 ‘캡틴 아메리카: 퍼스트 어벤져’에 ‘스타크 걸’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작은 2018년 영화 ‘트러블 이즈 마이 비즈니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