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가 델리 알리의 선제골로 노리치시티에게 리드를 가져갔다.

토트넘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노리치와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 전반을 1-0으로 앞선 채 마쳤다.

전반 38분 손흥민이 세르주 오리에를 통해 측면 공간을 열었고, 오리에가 보낸 크로스를 델리 알리가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오리에는 전반 10분에도 사이드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날리며 에릭 라멜라에게 발리슛 찬스를 안겼다.

토트넘 공격을 담당한 손흥민과 알리, 루카스 모우라는 전반 내내 전방에서 유기적인 움직임을 가져가며 계속해서 노리치를 괴롭했다. 손흥민은 모우라가 찔러준 침투 패스를 받아 슈팅까지 가져갔지만 옆그물만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