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출근길 3호선 고장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17일 오전 7시쯤 누리꾼들은 3호선 오금행 정발산역에서 지하철이 고장났다며 소식을 전했다. 이로 인해 지하철이 지연 운행되고 있다.

이날 시민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정발산역 차량 고장으로 3호선 다 묶여 있는중... 엉제 출발하냐.. 지금 버스타도 엄청 막힐듯...” “정발산역 차량 고장으로 3호선 다 묶여 있는중... 엉제 출발하냐.. 지금 버스타도 엄청 막힐듯...” “지하철 고장이라고 출발을안해~~ 월요일아침부터 이럴꺼냐 3호선!!! ㅂㄷㅂㄷ....” “3호선 일해라!!” “3호선 정발산역에서 문제 생겨서 아예 움직이질 않고 바쁘면 타 교통수단을 이용하라는데ㅠㅠㅠㅠㅠ 타 교통수단으로는 출근을 할 수가 없다구요ㅠ... 택시비 오만원 나온다구요ㅠㅠ” “3호선 정발산서 멈춰서 대곡까지 버스타고 경의선 타는중입니다 ㅠㅠ” “아.. 3호선 지금 주엽역에서 멈췄네요;;”라며 3호선 고장 소식과 불만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 교통정보과에 따르면 7시 15분쯤 3호선 전동차고장 처리 작업이 끝났지만 지연 운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