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가수 케이티 페리가 신곡 뮤직비디오를 통해 자신의 임신 사실을 알렸다.

케이티 페리는 5일(한국시간) 공개한 신곡 ‘Never Worn White’(네버 원 화이트) 뮤직비디오에서 임신으로 볼록 나온 배를 공개했다.

케이티 페리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2016년부터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수 차례 결별과 재결합을 반복해왔다.

두 사람은 지난해 2월에 약혼을 발표했고 이어 임신 사실까지 알리면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축하를 받고 있다.

케이티 페리는 앞서 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여름 출산 예정이라고 밝히며 행복한 심경을 드러냈다.

케이티 페리는 2010년 영국 배우 러셀 브랜드와 결혼을 했지만 2012년 결별했다.

올랜도 블룸은 2010년 모델 미란다 커와 결혼해 이듬해 아들 플린을 낳았지만 2013년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