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친한 예능’의 로빈 데이아나가 생애 첫 고스톱에 도전, ‘노도 타짜’ 도지사 할아버지와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맞고 대결을 펼친다.

10일(화) 방송되는 MBN ‘친한 예능’에서 경남 남해로 떠난 ‘한국인팀’ 최수종-김준호-데프콘-이용진과 ‘외국인팀’ 샘 해밍턴-샘 오취리-브루노-로빈 데이아나의 반전 샘솟는 저녁 대결 현장이 공개된다.

이 가운데 로빈 데이아나가 ‘노도 타짜’ 도지사 할아버지를 상대로 생애 첫 고스톱에 도전했다고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데프콘과 로빈 데이아나는 최고급 풀 빌라를 건 단체 미션에서 극적인 승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눈앞에서 마지막 배를 놓쳐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에 갈 곳 없어진 이들을 위해 하룻밤 잠자리를 제공해 준 노도 도지사 할아버지와 로빈 데이아나가 할아버지의 최애 게임인 고스톱 대결을 펼치게 된 것.

하지만 로빈 데이아나는 화투의 그림 짝조차 맞추지 못해 버벅거리는 고스톱 생 초보. 이에 그는 승리하기 위해 데프콘은 물론 촬영 감독에게까지 도움을 청하기까지 이르렀다는 전언이다. 데프콘은 “원래 선무당이 사람 잡는 거야”라며 열혈 응원을 쏟아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입을 떡 벌린 노도 타짜 할아버지, 할머니의 모습과 미소가 만연한 로빈 데이아나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이때 두 사람의 대결을 지켜보던 할머니는 급기야 “정신 차리소”라며 할아버지를 타박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더욱이 데프콘과 스태프들은 “로빈, 쓰리고 한번 가즈아!”라며 큰 희망을 품기까지 이르렀다고. 이에 과연 데프콘의 말처럼 선무당 로빈 데이아나가 ‘노도 타짜’ 도지사 할아버지를 극적으로 이길 수 있을지, 이들의 대결에 관심이 높아진다.

쌓이는 우정 속에 한국 사랑도 깊어가는 리얼 버라이어티 MBN ‘친한(親韓) 예능’은 3월 10일(화)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