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체중 31kg 감량으로 화제를 모은 작곡가 겸 방송인 돈스파이크가 요요가 왔다고 고백했다.

10일 돈스파이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살찜. 확 찜. 일주일에 8kg 찜. 마구 찜. 광고 끝 효과인가”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돈스파이크가 자신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고기 손질에 집중하고 있다. 반소매 티셔츠를 입은 채 고기를 썰며 다부진 체격을 자랑하는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앞서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당뇨 경고를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128.7kg이었던 돈스파이크는 SNS를 통해 꾸준히 다이어트 근황을 공개해 왔다. 지난 1월 29일에는 “97.8kg”이 됐다며 총 31kg 감량 소식을 전해 누리꾼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하지만 힘들게 감량한 것과 다르게 불과 일주일 만에 8kg이 증가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이 글을 본 누리꾼은 “아직 화면상으로는 모르겠어요” “다시 빼시면 되죠” “확 찐 것은 확 빠지니 오늘부터 다시 화이팅!” “확찐자! ㅠㅠ 맛있는 고기 조금씩 드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돈스파이크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끝까지 간다’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