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산다라박이 개그맨 박나래가 연 ‘조지나 마켓’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14일 산다라박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따뜻함이 넘쳤던 안동 조씨 조지나 플리마켓! 그동안 몇 번 자선바자회 진행해본 경험으로 조지나씨 좋은 일 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연습 끝나고 집에 오니까 방송 거의 끝날 무렵이라서 못 봤네 아쉽다. 재방 재방~ 그리고 이 모자는…약간 충동구매였던 거 같아ㅋㅋ 언제 쓰지?! 암튼! 잘 쓸게요~^.^ 땡큐땡큐~”라고 조지나 마켓에 참여한 소감을 밝히며 “tmi지만 저는 아직 혼자 살지 않습니다. ㅠ.ㅠ #나혼자산다 #산다라박은 아직 #나혼자안산다. 독립은 바쁜 거 끝나고 차차 생각해볼 예정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박나래가 연 플리마켓 ‘조지나 마켓’에 방문한 산다라박이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조지나 마켓’에서 구매한 박나래의 독특한 모자를 쓰고도 굴욕 없이 힙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가 약 4개월 만에 ‘조지나’로 변신해 ‘조지나 마켓’을 열었다. 산다라박은 플리마켓에 첫 도전하는 박나래의 도우미로 나섰다. 그는 박나래에게 각종 판매 꿀팁을 전수, ‘조지나 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할 명품 물건을 전하는가 하면 박나래의 아이템들을 폭풍 쇼핑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