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박지현이 출연진 최초로 몰표를 받았다.

8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입주자들의 러브라인과 함께 몰표를 받은 박지현의 속마음이 공개됐다.

장을 본 후 박지현은 친오빠와 지인을 만나러 갔다. 박지현은 지인들에게 남자 출연진에 대한 솔직한 첫인상을 털어놨다.

임한결에 대해서는 “미소년 같다. 만화책에서 나오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천인우에 대해서는 “키도 크고 덩치도 있다. SNS 아이디가 북극곰인데 진짜 북극곰 스타일”이라고 설명했다. 정의동에 대해서는 “인상이 선하다. 성격도 착할 것 같다”고 밝혔다.

지인들은 누가 박지현에게 관심을 보이는지를 물었고, 박지현은 “한결 씨 같은 경우엔 자꾸 둘이 있을 때 눈 마주치고 웃어준다. 옷 색깔도 잘 어울린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자를 보낸 사람을 임한결이나 천인우로 추측하며 “너무 설레긴 한다”고 밝혔다.

정의동에 대해서도 “진짜 말이 잘 통한다. 연애 가치관이 비슷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지현의 마음은 여전히 천인우에게 향해 있었다. 그는 “밥을 먹을 때 이틀 연속으로 그 분과 마주보며 밥을 먹는데 자꾸 눈이 마주친다. 나 연애 초보인가보다. 찌릿찌릿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인들 사이에선 ‘직진녀’로 불리는 박지현은 크리스마스 선물 교환식에서 일부러 천인우의 선물을 알고도 선택하지 않았다고. 그는 “내가 너무 빠져들까봐 마음이 있는데도 다른 걸 골랐다. 그걸 고르면 너무 확인 사살이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밤 입주자들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박지현은 남자 출연진의 몰표를 받았고, 박지현은 천인우를, 이가흔은 임한결을, 서민재는 정의동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