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세준이 프로듀서 정키와 손잡고 ‘관계’를 주요 음원 사이트에 발매했다. 소속사 제공
가수 임세준이 프로듀서 정키와 손잡고 돌아왔다.
임세준의 소속사 도우즈레코즈는 임세준의 새 앨범 ‘관계’가 10일 주요 음원 사이트에 발매됐다고 11일 밝혔다. 임세준은 2012년 ‘오늘은 가지마’로 가요계에 데뷔한 가수로 ‘불후의 명곡’ 등 다수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빼어난 가창력을 알렸다.
임세준은 가창력뿐 아니라 정키의 ‘진심’, 신용재의 ‘가수가 된 이유’ 등의 작곡을 맡으며 싱어송라이터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임세준의 이번 앨범은 2년 간의 공백기를 깨는 신호이자 ‘홀로’ ‘부담이 돼’ 등 히트곡 제조기로 유명한 프로듀서 정키와 협업한 신보다. 이번 앨범에서 정키는 곡의 작사·작곡을 맡으며 완성도를 더했다.임세준은 정키의 ‘진심’에서 애절한 감정을 선보이며 한 차례 협업을 진행한 이력이 있다. 공평하지 않고 한쪽에 치우친 감정을 연인에 비유한 감성을 녹여냈다.
‘관계’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홍윤재와 모델 라은하가 함께 출연해 애절한 감정을 표현했다.
‘관계’는 임세준이 도우즈레코즈와 전속계약을 맺은 뒤 첫번째로 내는 앨범이기도 하다. 2014년 설립된 도우즈레코즈는 수장 정키를 비롯해 백지웅이 소속돼 있다. 앞서 임세준은 “오랜 친구이자 존경하는 형인 정키가 이끄는 도우즈레코즈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자신이 옮긴 새 둥지를 직접 소개했다.
이와 함께 배우 홍윤재와 모델 라은하가 합을 맞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눈호강도 더했다.
도우즈레코즈 관계자는 “임세준의 다양한 재능을 보여주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자주 찾아뵙겠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