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치타가 남친인 감독겸 배우 남연우를 ‘살게 한 사람’과 깜짝 만남을 가진 모습이 방송에서 포착됐다. 남연우의 은인과 대화를 통해 치타도 몰랐던 ‘감독 남연우’의 모든 것이 공개될 예정이다.

15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에는 치타가 남연우의 은인을 만난 모습이 공개된다.

치타와 남연우는 연인 관계가 아닌 배우 김은영과 감독 남연우로 뜻깊은 데이트 시간을 보냈다. 두 사람의 피와 땀, 눈물이 담긴 영화의 개봉날, 관객으로서 영화관을 찾아간 모습이 포착됐다.

두 사람 모두에게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 공개되는 날, 배우 김은영과 감독 남연우는 과연 어떤 이야기를 나눴을 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남연우는 특별한 날을 기념해 자신을 영화로 이끌어준 삶의 은인을 찾아 뵙기 위해 연인 치타와 함께 모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로 향했다. 자신의 20대를 고스란히 보낸 곳에서 남연우는 들뜬 모습으로 치타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 놓았다.

남연우가 자신의 은인에게 치타를 소개해주고 싶었다고 밝히자 치타 또한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고. 치타는 20대 학생 남연우부터 배우 겸 감독이 된 남연우의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은인으로부터 그동안 몰랐던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듣게 됐다고 해 과연 어떤 반응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방송에서 치타가 ‘부럽지’ 스튜디오에 깜짝 등장해 솔직하고 화끈한 입담을 선보이며 ‘부럽패치’ MC들과 함께 특급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