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하하와 할리우드 스타 잭 블랙(Jack Black)이 깜짝 라이브 합방을 진행했다.

하하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쇼핑 생방송 전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하하는 한동안 시청자에게 제품에 대한 소개를 늘어놨다. 이때 잭 블랙이 채팅창에 깜짝 등장했고, “Hi(하이)”라고 인사했다.

깜짝 놀란 하하는 잭 블랙에게 인스타그램 라이브 합방을 신청했고, 잭 블랙은 이를 흔쾌히 수락했다.

얼굴을 드러낸 잭블랙은 하하에게 “I miss you(아이 미스 유, 보고싶다)”고 말했고, 하하 역시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훈훈함도 잠시 잭 블랙은 “I’m hungry(아임 헝그리, 배고프다)”라며 하하의 홈쇼핑 제품에 대해 자연스러운 호응을 유도해 폭소를 자아냈다.

끝으로, 잭 블랙은 팬들을 향한 마무리 인사와 함께 하하에게 “I love you(아이 러브 유, 사랑한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하하도 잭 블랙의 안부를 물으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한편, 하하와 잭 블랙은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당시 게스트로 등장한 잭 블랙은 남다른 예능감을 발휘하며, 멤버들과 케미를 자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