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한 보더콜리 코비와 담비 견주를 향한 도 넘은 악플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다.

최근 보더콜리 코비 담비 견주 ㄱ씨의 페이스북 게시물 댓글에는 “너 애* 4명이지?”, “애*미 *진 새*야 얼굴이 **이 생겼네”, “죽어라 걸*야” 등 성희롱, 신상털이를 비롯한 인신공격이 계속되고 있다.

앞서 ㄱ씨는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에 출연해 보더콜리 두 마리 교육을 의뢰했지만 강형욱의 조언을 무시하는 등 불성실한 태도로 지탄을 받았다. 좁은 환경 속에 함께사는 다른 개들끼리 학대를 주고받고 있어 동물학대 의혹도 제기된 상태다.

이에 누리꾼들은 ㄱ씨의 페이스북으로 찾아가 비판 댓글을 줄지어 달았다. 그러나 수위가 높아지면서 도를 넘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한 누리꾼은 “고아원에서 5번 버려졌다가 애*가 입양한거 사실이에요?”라며 ㄱ씨를 조롱했다. 다른 누리꾼도 “얼굴이 너무 못생겼다. 노래방에 출근이나 해라”면서 성적인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또 다른 누리꾼은 목을 매달 수 있는 줄이 담긴 박스 사진을 공유하는가 하면 모녀가 사는 곳을 알아냈다며 주소를 공유하는 글까지 올렸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무리 잘못을 했지만 적당히 해야지”, “선은 넘지 말아야 하는데 꼭 처벌 받았으면”, “곧 경찰서 가겠네” 등의 무분별한 비난을 멈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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