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영이 3년 전 7살 딸에게 들은 충고를 밝혔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세 자매’로 뭉친 배우 문소리, 김선영, 장윤주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진행된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김선영은 “내가 듣자마자 빵 터졌던 말이 어떤 말이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다. 그러면서 “3년 전 7살이었던 딸이 했던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신영은 “당시 너무 바빠서 딸이 불만이 많았다”라면서 이에 “‘엄마가 좋아하는 일 하는 것이다’라고 말했을 때에 대한 대답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 강호동의 오답이 이어진 가운데 서장훈은 “좋아하는 것도 좀 참아야지, 나도 참아”라며 정답을 맞췄다.

김신영은 “딸이 ‘좋아하는 것도 좀 참아! 나도 참고 살아!’라고 말했다”며 정답을 말했다. 이에 문소리는 “김신영의 딸이 연기를 정말 잘한다. 아역배우 수준으로 잘한다”고 답했다.

한편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