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UFO 스케치’(감독: 김진욱 | 출연: 맹성렬, 지영해, 허준 외 | 제작: STUDIO 8| 배급: ㈜마노엔터테인먼트)가 등장 인물들의 매력과 개성을 담은 스페셜 캐릭터 영상을 공개했다.

우주적인 상상력과 미스터리 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다큐멘터리 ‘UFO 스케치’는 국내 최고 UFO 전문가 맹성렬 교수가 미확인 물체에 관련한 현상과 사람들을 따라가는 영화로 공학박사이며 역사학, 지리학, 고고학, 신화학 분야에서 깊고 넓게 학습해온 맹교수의 외계 생물체에 대한 탐구생활이 흥미롭게 담겨 있다.

카메라와 맹성렬 교수는 시골에서 어느 날 갑자기 UFO를 발견했다는 사람들, 평생 동안 UFO 연구에 매진해온 학자들, 커뮤니티를 만들어 “UFO는 실재한다”고 전도(?)하는 사람들, 언론사 기자 등을 만난다.

공개된 스페셜 영상은 ‘유쾌한 캐릭터 영상’이라는 제목으로 미확인비행물체를 대하는 등장인물들의 개성과 순수한 열정이 담겨있다.

영화의 주인공 맹성렬 교수가 진지한 표정으로 “이 지구에 마지막 남은 의문 사항…”이라는 대사는 웃음을 의도하지 않지만 보는 이를 미소 짓게 한다. 이어서 ‘UFO는 실재한다’의 회원인 전연석, 외계인과 접촉했다고 말하는 박명하, “저는 시도해 볼 겁니다” 라고 말하는 R씨, UFO 헌터 허준, “서로 연락해서 만나러 가야지”라고 말하는 맹성렬 교수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UFO를 만났거나 만나고 싶은 사람들로서 외계 생명체 존재에 대한 믿음을 갖고 있다. 호기심 가득한 아이 같은 그들의 모습은 순수함과 명랑한 즐거움을 준다.

‘UFO 스케치’는 일상과 현실 속에서 UFO라는 현상을 체험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하는 평범한 인물들에 대한 기록이다.

‘알 수 없는 존재’, ‘다른 존재’에 대하여, 우리가 이해하는 방식과 과정에 대하여, 그리고 ‘열린 마음’에 대하여 생각할 계기를 주는 한편, 미지의 세상에 대한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유쾌한 휴먼 다큐멘터리다.

21세기 과학기술문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대안적인 상상력을 제시하는 영화 <UFO 스케치>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