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프리미엄 스튜디오 ‘인생네컷’이 일본 패션회사 스핀즈(SPINNS)와 손잡고 ‘컬래버’ 제품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패션 아이템은 인생네컷 로고와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12종의 맨투맨 제품으로 4월1일부터 일본 전역 30개 스핀즈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인생네컷이 자체 출시한 비치백, 네컷지갑, 모자 등도 스핀즈 매장에서 함께 판매될 예정이다.이와 별도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인생네컷의 스티커 사진기 스토리에디션이 후쿠오카, 나고야, 고베 등 스핀즈 매장에 수출, 10대 감성을 사로잡는다. 현재 일본에서는 인생네컷 포토부스가 하라주쿠, 시부야, 신오쿠보, 도톤보리 등 9개 매장에서 운영되고 있다. 스티커 사진의 원조인 일본에 인생네컷이 한단계 발전된 디자인과 프로그램으로 역수출해 점점 인기를 얻어가는 추세.

한편 지난 2월 인생네컷과 스핀즈는 판매, 유통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고 앞으로 한국과 일본의 10~20대 타깃의 비즈니스에 관하여 다양한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번 컬래버를 주도한 나카무라 요시다 스핀즈 부장은 “앞으로 인생네컷의 다양한 캐릭터와 브랜드를 활용해 지속적인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인생네컷’의 이호익 ㈜LK 벤처스 대표 역시 “사진 비즈니스 뿐만아니라 패션, 굿즈 분야에서도 10대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을 개발해 본격적으로 일본 시장에서도 승부를 펼쳐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