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물을 공개하며 팬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그는 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금 몸매의 서경석이 입었다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허리가 큰 바지를 들고 놀란 표정을 짓는 사진을 게재했다.

게시물 속 그는 “옷 정리하다 우연히 발견한 예전 바지 불과 1년 전에 이 바지를 입었다니 ㅠㅠ 다시 돌아가지 않으리” 라는 글도 함께 남기며 다시는 체중이 증가하는 것을 지켜보지 않겠다 의지를 다졌다. 실제로 그는 11개월 동안 감량한 체중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그는 22kg 감량을 통해 38사이즈의 바지도 입기 힘든 정도에서 32사이즈도 편하게 입을 정도로 달라졌다고 알려져 많은 대중의 부러움을 샀다.

그는 “예전에는 체중이 많이 나가다 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쉽게 피곤하고 에너지도 빨리 떨어졌는데 22kg을 감량한 후에는 에너지도 넘치고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기다 보니 예전보다 방송활동도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며 감량 결과에 대한 만족감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이제 곧 여름이라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을텐데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예전에 나도 굶거나 무리하게 운동을 해서 체중 감량을 했지만 오히려 요요가 오면서 더 살이 쪘었다”며 “이번에는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며 올바른 식생활습관을 지키는 건강한 방법으로 했더니 요요도 오지 않고 일상 생활을 하면서도 편하게 유지가 가능한 것 같다. 다이어트를 계획중이라면 꼭 건강한 방법으로 하길 권한다”며 다이어트를 준비중인 사람들에게 팁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체중 감량 후 더욱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서경석은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와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 ‘생활의 달인’, ‘유튜브 서경석 TV’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