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나카노 타이가와 모리카와 아오이가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11일 나가노 타이가, 모리카와 아오이의 소속사 스타더스트 프로모션은 이들의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나가노 타이가와 모리카와 아오이는 9일부터 발열 증상을 보여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10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는 보건소의 지시에 따라 자택에서 요양중이다. 이에 따라 이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촬영을 중단했다.

이와 관련해 팬들은 두 사람이 같은 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두 사람은 2019년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그 해 12월 6일, 손을 잡고 데이트 하는 듯한 모습이 포착돼 교제설에 돌았지만 당시 소속사는 “친하게 지내는 사이”라며 연인 관계는 아니라고 부인했었다.

때문에 모바일과 온라인에서는 이들의 코로나19 감염을 놓고 이들이 현재까지 교제 중인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나가노 타이가는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 ‘바다를 달린다’, ‘마치다군의 세계’, ‘마더’ 등과 드라마 ‘하류의 연회’, ‘우러러보니 존귀한’ 등에 출연했다.

모리카와 아오이는 영화 ‘초콜리타’, ‘령 : 저주받은 사진’, ‘리버스 엣지’ 등과 드라마 ‘스프라우트’, ‘프린세스 메종’, ‘카케구루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