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VICTON)의 메인 보컬 강승식이 클래프 컴퍼니의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지난 17일, 18일에 걸쳐 클래프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강승식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알렸다.

CLEF X CREW 프로젝트는 클래프 컴퍼니와 다양한 아티스트의 협업으로,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기부 프로젝트다. 사람들의 삶에 사랑과 온정의 무게를 채울 수 있도록 의미있는 곡을 발표할 계획이다. 음원 수익금의 일부는 굿네이버스 ‘희망나눔 꿈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저소득 가정의 초,중,고등학생의 진로 및 학습을 위한 장학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강승식은 ‘그대로의 나(Look for the Silver Lining)’를 섬세한 감성으로 표현하며, “다른 것도 나, 그대로의 나를 아끼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가수 본인이 직접 모니터링한 뒤, 가사에 깊은 공감을 받아 프로젝트 참여를 결정했다.

음원 발표에 앞서 19일 오후 6시에 ‘그대로의 나’ 제작 현장과 인터뷰가 담긴 메이킹 필름이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이 가사라면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녹음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빅톤은 2016년 데뷔해 ‘아무렇지 않은 척’, ‘오월애(俉月哀)’ 등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였다. 그리고 2019년 데뷔 3년 만에 첫 음악방송 1위를 기록하며 재도약에 성공했다. 강승식은 ‘그 남자의 기억법’,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 등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했으며, 네이버 NOW.(나우) ‘이불킥’의 호스트로 안정적인 진행을 펼치고 있다.

‘그대로의 나’는 8월 24일(화)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와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동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