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타이니지 출신의 김명지가 화장품 브랜드의 모델이 됐다.

김명지의 소속사 에이엘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명지가 최근 마인드풀 클린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의 새 모델이 됐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공개된 광고 영상에서 김명지는 집 앞에 불쑥 찾아온 썸남에 허둥지둥하는 귀여운 ‘민감성’ 역을 맡았다. 김명지는 광고 속에서 편안하게 묶은 머리와 안경 그리고 빨갛게 달아오른 민감피부 분장에도 또렷한 이목구비의 외모와 보는 이의 몰입을 부르는 능청스러운 연기로 짧은 광고에서도 존재감을 발산했다.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인기를 얻었던 도희와 함께 타이니지 출신이었던 김명지는 지난 2019년 OCN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를 통해 배우로 전향했다. 이후 최근 K팝 음악드라마 ‘다시, 플라이’에 주연으로 발탁돼 아이돌을 꿈꾸는 소년소녀들의 마음을 대변할 예정이다.

최근 ‘다시, 플라이’ 촬영을 마친 김명지는 차기작을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