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대표 ‘뇌섹남’으로 알려진 배우 하석진이 진행자로 분한다.

22일 하석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하석진이 EBS의 SF토크쇼 ‘공상가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매주 목요일 3회에 걸쳐 방송되는 EBS ‘공상가들’은 극도로 기술이 발전한 미래세계에 발생한 충격적인 범죄와 그 해결과정을 그린 이야기를 전하고 그에 대해 토론하는 프로그램이다.

하석진은 ‘공상가들’에서 진행 뿐 아니라 2090년대의 미래에서 벌어진 범죄와 그 해결과정을 전달하는 사건분석관의 역할도 맡는다. “우리의 공상이 이렇게 깊은 논의까지 뻗어 나갈 수 있는 것이 놀랍다”고 촬영소감을 밝힌 하석진이 XR(Extended Reality·확장현실) 기술로 구현한 미래세계에서 사건분석관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다음 달 플레이리스트 ‘백수세끼’에서 생활밀착형 연기를 예고한 하석진은 연기에 이어 SF토크쇼까지 다채로운 활약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공상가들’은 다음 달 9일 오후 9시50분부터 EBS1과 유튜브 momoe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