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그니처 셀린과 지원이 YGX 리정과 협업한 소감을 전했다.

시그니처(채솔, 지원, 셀린, 벨, 세미, 클로이, 도희) 는 30일 두 번째 EP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쇼케이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쇼케이스에서는 타이틀 ‘보이프렌드(Boyfriend)’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특히 타이틀 ‘보이프렌드(Boyfriend)’에는 안무가 리정이 참여했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셀린은 “활동 준비 때부터 리정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바람대로 ‘아리송’ 활동 때부터 리정이 안무 작업에 참여해줬다”고 인연을 전했다.

그러면서 “춤을 잘추는 것은 물론 퍼포먼스를 그룹에 맞게 제작하는게 대단하다”며 “이번 활동에도 참여해주셔서 영광”이라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번 타이틀 곡 ‘보이프렌드’의 안무를 처음 마주할 당시 비하인드도 전했다. 셀린은 “시안을 받자마자 환호성을 질렀다”며 “수정할 안무가 없을만큼 완벽하게 제작해주었다”고 극찬했다. 이어 지원은 “멤버들이 시안을 보고 ‘이건 된다’고 소리쳤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그니처는 지난해 9월 발매한 첫 번째 EP ‘리슨 앤드 스피크’ 이후 1년 2개월 만에 신보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앨범은 지난 6월 시그니처가 새 멤버 도희와 클로이를 영입한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이다. 7인조로 돌아온 시그니처의 두 번째 EP 앨범 ‘Dear Diary Moment(디어 다이어리 모먼트)’는 오늘(30일) 오후 6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