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한이 KBS1 대하 드라마 ‘태종 이방원’에 출연한다.

소속사 에스에이치미디어코프는 배우 김태한이 태종 이방원에 출연을 확정 짓고 현재 촬영중에 있으며 시청자들을 곧 찾아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태종 이방원’은 고려라는 구 질서를 무너뜨리고 조선이라는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가던 여말선초 시기에 조선 건국에 앞장섰던 이방원의 모습을 조명한 작품이다. 극 중 태종비 원경왕후의 동생인 민무구는 제1차 왕자의 난 때 공을 세워 공신으로 인정받았고 아버지 부원군과 원경왕후의 든든한 배경으로 민무구 형제들은 조정의 실세로 군림하게 된 인물로 배우 김태한이 맡아 극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배우 김태한은 최근 라켓소년단, 녹두전 등 출연해 존재감 있는 연기를 뽐낸 바 있다. 오랜만에 시청자들을 찾아가는 대하사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태종 이방원’에서 배우 김태한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높아진다.

한편 ‘태종 이방원’은 이번주 토요일 09시40분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