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지연이 레트로 무협영화 ‘짬뽕비권’에 주연 ’아랑’역으로 출연했다고 소속사가 4일 전했다.

태기왕의 전설을 담으며 횡성 올로케이션으로 촬영 한 ‘짬뽕비권’은 레트로 감성액션과 코믹이 가미 된 무협극이다. 돈 밖에 모르던 한탕주의 ‘호룡’이 가문의 비밀을 알게 되고, ‘아랑’과 함께 혹독한 수련을 거쳐 200년만에 부활한 악의 세력 ‘흑마사’에 대항해 부모와 사부의 원수를 갚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지연은 아무것도 모르는 ‘호룡’을 성장 시키고 끝내 사랑에 빠지는 원강파의 후손 ‘아랑’역을 맡아 색다른 연기 변신에 성공 했다.

‘아랑’은 ‘호룡’이 ‘흑마사’에 대적하기 위해 나한파의 자한신공을 구사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조력자로 ‘호룡’이 궁극의 짬뽕을 완성해 무림 각 정파 후계자들과 절대악 ‘흑마사’ 무리들과 맞서 싸울수 있게끔 만드는 차갑지만 정의감을 가진 인물로 신비로움과 냉철함을 보이며 ‘호룡’에게 호기심을 유발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앞서 첫 사극 연기였던 ‘암행어사’에서 단아한 외모와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준대에 이어 레트로 무협영화에서 화끈한 액션 모습을 보여주며 첫 장편 영화를 주연으로 마친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더 기대됨을 보여준다

황지연이 활약 하는 레트로 무협영화 ‘짬뽕비권’ 은 지난 2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