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S&A 엔터테인먼트는 프로골퍼 김민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프로 골퍼 김민지는 10살에 골프란 운동을 처음 첩해보면서, 또래에 비해 훨씬 키가 커서 연습장에 프로님이 골프를 가리켜보는 게 어떻냐는 제의에 어머님께서 밀어주시면서 골프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민지는 골프란 운동을 취미가 아닌 선수로서 성장해 나가려고 하니 심리적 압박감이 있었으며, 그러다 고1때 전국체전을 나가게 됐지만 부상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고1 이후로 제대로 된 시합을 나가지 못해 시합감은 떨어지면서 멘탈이 많이 무너졌지만 골프를 놓을 수 없어서 골프장 연습생 생활부터 해서 나의 미래를 위해 공부도 하고 마음의 여유를 조금씩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늦은 나이에 프로를 따서 레슨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후 김민지는 2018 SBS 서바이벌 골프 홀릭 시즌3, 2019 SBS 서바이벌 골프 홀릭 위너스 컵, 2020 홍인규 골프 TV 출연 및 현재는 레슨프로로 활동을 이어 가는 중이다.

김민지는 “처음 들어간 회사인 만큼 열심히 활동하고 싶고, 스포츠 방송 쪽 MC나 리포터 그리고 골프 레슨 방송 등 프로로써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는 활동을 많이 하고 싶습니다, 올해 아나운서 학원도 다니면서 스피치와 발성도 교정하고 배우면서 골프 외에 여러 스포츠에서도 얼굴 보일 수 있게 준비할 테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민지와 새로운 시작을 알린 S&A 엔터테인먼트는 장성윤, 조덕회, 한지효, 임휘진, 황건, 김신도, 은솔, 이미래 등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