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미쓰라(최진)가‘4의 멤버’ 윤하를 위해 식사를 대접했다.

윤하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쓰라 미담♥ 요약:오빠가 밥 해줌. 대 감동 사건”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에픽하이 멤버 미쓰라는 10집 앨범 피처링에 참여한 윤하를 위해 특별한 식사를 준비했다. 미쓰라는 다양한 요리로 전문 셰프 못지않은 엄청난 실력을 과시했다.

윤하는 “나 왠지 울지는 않았지만 그에 준하게 감격 한 날이라서 기록에 남긴다. 아, 젤 중요한 건데 맛이 매우 있었다. 미쓰라 식권 10회 쿠폰도 발행해 줬다. 또 가야지”라는 말로 미쓰라의 요리를 극찬했다.

윤하는 팬들은 물론 본인들도 에픽하이 ‘제4의 멤버’로 부를 정도로 인연이 깊다. 5집‘우산’, 8집‘또 싸워’, 10집‘비 오는 날 듣기 좋은 노래’,‘그래서 그래’에 참여했다. 특히 우산’은 비 오는 날이면 라디오 신청곡으로 사연이 들어오는 등 버스커버스커의‘벚꽃 엔딩’에 버금가‘우산 연금’이라고 불리고 있다.

한편 에픽하이는 14일 정규 10집 두 번째 앨범‘Epik High Is Here 下’를 발매했으며 많은 곡들이 음원 사이트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