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가 데뷔 앨범 ‘ELEVEN’(일레븐) 발매 12주 차에도 영향력을 입증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브의 ‘ELEVEN’은 최근 미국 빌보드(Billboard) 차트의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차트에서 각각 120위, 70위를 기록했다.

아이브는 지난해 12월 14일 타이틀 ‘ELEVEN’으로 ‘빌보드 글로벌 200’, ‘빌보드 글로벌에 첫 진입한 뒤로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10주 연속 기록을 세웠다.

해당 차트는 각 지역에서 수집된 스트리밍과 음원 판매량(다운로드)을 토대로 반영되며. 빌보드가 대중음악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여 만든 기준이다.

아이브의 상승 곡선은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현재진행형이다. 멜론, 지니뮤직, 바이브(VIBE), 플로(FLO) 등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여전히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ELEVEN’은 가온차트 2022년 7주 차(2022.02.06~2022.02.12) 디지털 차트에서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와 더불어 아이브는 MBC ‘쇼! 음악중심’ 4관왕과 KBS 2TV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3관왕, MBC M, MBC 에브리원 ‘쇼! 챔피언’ 2관왕, SBS MTV ‘더쇼’ 1관왕 등 활동 종료 이후에도 음악방송 13관왕 커리어를 쌓았다.

데뷔 앨범 ‘ELEVEN’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아이브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