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드라마 ‘사운드트랙 #1’의 박형식과 한소희가 메인 예고편, 메인 포스터 속에 등장했다.

오는 23일 공개되는 디즈니플러스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 #1’은 20년 지기 절친인 두 나녀가 한 집에 머물면서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뮤직 로맨스극이다. 박형식과 한소희의 만남이 기획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다.

7일 공개된 메인 예고편과 포스터에서는 이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박형식과 한소희의 어울림과 서로의 설레는 감성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메인 예고편에서는 극중 박형식과 한소희의 섬세한 감정변화에 방점을 찍었다. “우리 집 와서 내 조수해라”는 말을 서슴없이 할 정도로 20년 지기인 두 사람의 관계는 자연스럽고 편안하다. 하지만 둘 사이에 서서히 설렘이 솟아나고 “우린 우정일까, 사랑일까”라는 카피처럼 극은 두 남녀의 감정변화에 오롯이 집중한다.

이어 사랑과 우정 사이에 선 두 남녀의 흔들리는 마음과 고민이 암시된다. 한소희는 “죽을 때까지 이렇게 안 헤어지고 살려면 우린 평생 친구해야 돼”라고 말하고, 박형식은 “그게 은수 마음이라면 난 진짜 진심으로 응원해”라고 말하며 극의 전개에 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메인 포스터 속 한소희는 떨어지는 눈을 아이처럼 맑은 눈으로 응시하고 있고, 박형식은 그런 한소희를 다정한 눈빛으로 응시하고 있다.

제작진은 “작품은 20년 지기 두 남녀의 ‘사랑과 우정 사이’를 그린다. 그만큼 주인공의 호흡이 중요하다”면서 “박형식과 한소희는 연기 호흡은 물론 배려심, 비주얼 측면에서도 완벽한 호흡을 완성했다. 두 배우가 그릴 특별한 뮤직 로맨스에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형식, 한소희 주연의 뮤직 로맨스물 ‘사운드트랙 #1’은 오는 23일 디즈니플러스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