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빅히트 뮤직 제공
방탄소년단(BTS)의 ‘봄날’이 버스버스커의 ‘벚꽃 엔딩’에 이어 대표 봄노래에 이름을 올렸다.
15일 국내 최대 음원 사이트 멜론이 최근 5년간 봄철 3∼5월 차트를 분석한 결과 ‘봄날’은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한 해도 거르지 않고 3∼5월 월간 톱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종전 봄노래의 대명사인 ‘벚꽃 엔딩’은 2020년 4월에 60위를 기록한 이후 지난해 봄에는 톱 100 진입을 하지 못했다. ‘봄 사랑 벚꽃 말고’는 지난해에는 벚꽃이 절정인 4월에만 톱 100에 들었다.
방탄소년단 ‘봄날’. 빅히트 뮤직 제공
해외 가수 가운데에서는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가 2018년 발표한 ‘패리스 인 더 레인’(Paris In the Rain)이 2019∼2021년 3년 연속으로 3∼5월 톱 100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2년5개월 만에 이뤄진 서울 대면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서울(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을 성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