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신곡 홍보를 해줘 화제가 됐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18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스트레이 키즈 새 싱글 앨범 ‘오디너리(ODDINARY)’ 홍보하는 사진을 게재했다.

라이언 레이놀즈와 스트레이즈의 인연은 지난해 5월 20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날 방송된 Mnet ‘킹덤: 레전더리 워’(이하 ‘킹덤’)에선 스트레이 키즈가 영화 ‘데드풀’을 연상케 하는 독특한 오프닝의 공연을 펼쳐 화제가 됐다.

이에 라이언 레이놀즈는 5월 24일 오전 공식 SNS에 “두 가지 할 말이 있다. 첫 번째, 여기 방찬을 위한 내 사진이 있다. 이번 주 방찬에게 보낼 거다. 두 번째, 스트레이 키즈의 새로운 팬으로서 사인을 받을 수 있을까요? #새롭게 좋아하는 호주인”이라는 영어 글을 게재했다.

또 지난해 8월 스트레이 키즈의 리더 방찬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만나 인터뷰를 하면서 더욱 사이가 돈독해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오후 1시 새 미니 앨범 ‘ODDINARY’와 타이틀곡 ‘MANIAC’(매니악)을 발매했다. 스트레이 키즈가 해외 시간에 맞춰 음원 발매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라이언 레이놀즈는 19금 괴짜 히어로 ‘데드풀’ 시즌 3의 제작이 확정됐고, 또 그의 아내인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더불어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기부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