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가 패션 매거진 〈엘르〉의 5월호 커버를 장식했다.

이번 〈엘르〉와의 만남은 2022 S/S 컬렉션을 통해 런웨이에 데뷔하며 셀린느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영향력을 꾸준히 확장 중인 리사의 시크한 매력을 담는데 주력했다. 리사 또한 아티스틱 디렉터 에디 슬리먼과의 꾸준한 작업에 대해 “셀린느의 정체성이나 매력을 하나의 방향성을 갖고 또렷하게 전할 수 있어 더 몰입하게 된다. 개인적으로 그의 스타일에 영향을 받기도 한다”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촬영 후에는 인터뷰가 진행됐다. 지난 9월 발매한 솔로 앨범의 수록곡 ‘LALISA’와 ‘MONEY’가 여전히 스포티파이에서 높은 순위를 유지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것에 대해 “결과에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최선을 다하되 어떤 반응이든 감사하게 받아들이자고 생각했는데 정말 오래 사랑을 받고 있다. ‘MONEY’는 클럽에서 이 곡을 들었다는 해외 팬들의 ‘인증’도 꾸준히 이어질 정도”라고 답하며 감사를 표했다.

자신의 과거 퍼포먼스 영상을 다시 보고 놀란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장시간 비행을 마치고 도착한 날 바로 콘서트 무대에 섰던 날의 영상을 봤는데 영상 속 내가 너무 기운 넘치고 신나 보이더라. 현장에서 팬들의 기운을 정말 많이 받는다는 걸 한번 더 깨달은 순간”이라고 답하며 무대를 향한 열정과 그리움을 드러냈다. “멤버들과 우리만의 기준을 유지하도록 각자 맡은바 노력하자고 이야기를 나눈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블랙핑크의 완전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리사의 매력을 담은 화보와 인터뷰, 영상은 〈엘르〉 5월호와 〈엘르〉 웹사이트,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