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Mnet 음악 예능 ‘퀸덤2’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2차 경연이 펼쳐진다.

주술을 거는 마녀로 변신해 신비로운 무대를 꾸민 우주소녀, 1차 경연 성적에 충격을 받고 이를 갈고 나온 브레이브 걸스, 뮤지컬 같은 무대를 꾸민 이달의 소녀에 이어 이날 방송에서는 비비지, 케플러, 효린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비비지는 붉은 탱고 의상을 입고 나와 우주소녀의 노래로 경연을 펼친다. 비비지 은하는 “처음 시도해보는 과감한 퍼포먼스”라고 말해 기대감을 모았다. 비비지의 무대를 본 우주소녀는 “모든게 탐났다” “아...저렇게 컴백할 걸” 등의 소감을 밝힌다.

브레이브걸스의 노래로 무대를 꾸민 케플러는 무대를 마친뒤 오열을 한다. 급기야 리더 최유진은 “큰일났다”며 눈물을 흘려 이들이 무대 위에서 어떤 실수를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효린은 마치 ‘태양의 서커스’를 연상시키는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커다란 링 위에 앉아 하늘에서 무대위로 내려온 효린은 수십명의 댄서들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효린의 무대를 본 현장 관객들은 모두 입을 틀어막으며 놀라움을 표했다. 효린이 1차 경연에 이어 또 한번 1위를 차지할지 그 결과는 이날 오후 9시 20분 Mnet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