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효민이 의미심장을 한 문구를 남겼다.

효민은 21일 인스타그램에 영어 공부에 열중하는 일상을 남겼다. 호주에 체류 중인 그는 공책에 여러 영어 문장를 적으며 영어 공부에 삼매경인 근황을 전했다.

‘무엇보다 살을 빼셔야 겠다’ ‘상당히 덥다’ ‘나갈 바에는 차라리 잠이 자겠다’ 등 여러 영어 문장을 한글로 번역했다. 이 가운데 눈에 띄는 문장이 있었다. 바로 ‘그와 결혼할 바에는 차라리 죽겠다’는 문구다. 효민은 해당 문장을 강조하며 웃음 표시를 남겼다.

효민의 이와 같은 문구가 화제에 오른 이유는 그가 최근 황의조(보르도)와 결별을 선언했기 때문이다.

효민은 지난 1월 3일 황의조와의 약 3개월째 장거리 연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던 효민은 지난달 8일 급작스레 결별을 발표했다.

당시 효민은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지고 만나는 과정이었고 지금은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가 됐다”고 전했다.

이후 효민은 호주로 건너가 타지 생활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