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첫날 동시기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영화 ‘공기살인’.

23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영화 ‘공기살인’이 개봉 첫날 금주 개봉작 박스오피스 1위와 실시간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영화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앞서 공개된 관객 추천 영상을 통해 관객들은 “저희도 이걸 썼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피해자분들과 이번 사건의 심각성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고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뜻깊은 영화였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자를 위해서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등의 호평을 남기며, ‘꼭 봐야 할 영화’ 로 강력 추천했다.

또, 각 언론 역시 ‘흥미와 몰입감, 모두가 주목해야 할 이야기(imbc)’, ‘우직해서 더 뜨겁다(스포티비뉴스)’, ‘진중한 연기가 어우러진 묵직한 울림(무비스트)’ 등의 리뷰를 남기며, 호평했다.

배우 이유준은 개봉을 앞두고 개인 SNS를 통해 영화 ‘공기살인’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유준은 “#영화 #공기살인 4월 22일 개봉 많은 분들과 함께 공감하고 싶은 작품 입니다 작품이 영화가 세상을 이롭게 만든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라는 글을 올리며, 작품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이유준은 극 중 한 사건으로 변호사가 된 영주(이선빈 분)를 물심양면으로 도우며, 든든한 조력자인 양계장 역으로 분해 관객들을 찾아간다. 다양한 작품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한 이유준은 ‘공기살인’을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은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지훈은 극 중 정태훈(김상경 분)과 함께 원인 모를 폐질환의 원인을 찾아 나서며, 진실에 다가가는 후배 의사 인호 역을 열연을 펼친다.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섬세하면서도 현실성 있는 연기를 선보인 이지훈은 관객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연기로 스크린 장악에 나선다.

한편, 영화 ‘공기살인’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해제 된 후 첫 VIP 시사회 개최하며, 한국영화와 극장의 재도약을 알렸다. 이후 23, 24일 조용선 감독과 배우 김상경, 이선빈, 서영희, 윤경호, 이지훈, 이유준은 무대 인사를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