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산다라박·어반자카파까지 실력파 가수들이 뭉쳐 분위기를 뽐냈다.

연예기획사 어비스컴퍼니는 박원, 어반자카파, 선미, 뱀뱀, 산다라박, 멜로망스의 개인·유닛·단체 등 소속 가수들이 대거 참여한 화보를 26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패션지 보그와 함께했다.

이번 화보는 어비스(Abyss)라는 단어의 뜻을 담아 심연을 상징하는 푸른색 콘셉트로 진행됐다. 각 가수들의 블랙 스타일링이 더해져 도도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들은 각자 화보에서 몽환적 분위기와 강렬한 눈빛을 발산하며 ‘화보장인’ 면모를 드러냈다. 절제된 카리스마와 여유로운 포즈도 눈길을 끈다.

유닛 화보에서는 박원, 어반자카파, 산다라박이 호흡을 맞췄고 뱀뱀, 선미, 멜로망스가 하나의 유닛으로 뭉쳐 이색적인 조합을 완성시켰다. 평소 볼 수 없었던 가수들의 독특한 케미도 이번 화보의 관전 포인트다.

어비스컴퍼니는 “박원과 어반자카파를 시작으로 선미, 뱀뱀까지 아티스트 리브랜딩을 펼쳐왔다”며 “지난해 산다라박 영입으로 글로벌 강자 라인업을 강화한데 이어 멜로망스 영입으로 음원강자의 라인업까지 확대했다”고 설명했다.